김민희·홍상수 감독, 혼외 아들 출산…현재 산후조리 中

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(왼쪽)과 김민희

배우 김민희(43)와 홍상수(65) 감독이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.

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뒤 경기도 하남 소재 모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조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.

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 1월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. 이후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삭인 김민희가 홍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.

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‘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’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. 2017년 ‘밤의 해변에서 혼자’ 기자간담회에서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. 이후 홍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.

현재 홍 감독은 기혼 상태이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의 호적 정리 및 출생신고에도 관심이 쏠린다. 2008년 호주제가 폐지된 후 가족관계등록부 제도가 도입되면서 미혼인 여성도 자녀를 단독으로 출생신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김민희의 호적에 올릴 가능성이 높다.

안진용 기자